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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스타와 사랑에 빠지게 된 한 엄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니콜 키드먼, 잭 에프론, 조이 킹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과연 이 영화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관객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 정보
- 원제 : A Family Affair
- 감독 :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 각본 : 캐리 솔로몬
- 러닝타임 : 1시간 53분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 멜로, 코미디
- OTT : 넷플릭스
- 출연진 : 니콜 키드먼, 잭 애프론, 조이 킹, 라이자 코시, 캐시 베이츠
공식 예고편
영화 평점 및 평가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평점과 평가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이 영화의 장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IMDB 및 로튼토마토 평점
- IMDB 평점: 10점 만점에 5.5점
- 로튼토마토 지수: 신선도 지수: 44% / 관람객 점수: 33%
이 영화는 IMDB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고,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와 관람객 점수 모두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긍정적인 평가
- 배우들의 연기: 니콜 키드먼과 잭 에프론의 연기는 여전히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조이 킹의 감정 연기는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 특별한 설정: 직장 상사가 화자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는 설정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에서 벗어난 특별한 이야기 구조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정적인 평가
- 빈약한 스토리: 영화의 스토리는 다소 뻔하고 예상 가능한 전개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부족했습니다.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급작스럽게 진행되며 감정선이 잘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 캐릭터 묘사 부족: 주요 캐릭터들의 배경과 성격이 깊이 있게 묘사되지 않아 관객들이 캐릭터에 감정이입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크리스와 브룩의 로맨스가 깊이 있게 그려지지 않아 설득력이 떨어졌습니다.
- 코미디 요소 부족: 로맨틱 코미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유머 코드가 다소 진부하게 느껴졌습니다.
총평으로,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를 받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특별한 설정으로 인해 일부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화의 평점은 다소 낮았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요 캐릭터 소개
브룩 하우드 역 (니콜 키드먼)
브룩 하우드는 유명한 소설가로, 남편과 사별 후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글이 잘 써지지 않아 고민하던 중, 딸의 상사이자 유명한 배우 크리스 콜과 사랑에 빠지면서 딸과 갈등을 겪게 됩니다.
크리스 콜 역 (잭 에프론)
크리스 콜은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의 유명 배우입니다. 그는 자라의 엄마인 브룩에게 로맨틱한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브룩과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자라 포드 역 (조이 킹)
자라 포드는 24살로, 브룩의 딸이자 크리스의 비서입니다. 자라는 유능한 프로듀서가 되는 꿈을 품고 크리스의 비서로 일하지만, 그의 잔심부름과 뒤치다꺼리에 지쳐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엄마와 크리스의 관계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며 갈등을 겪습니다.
간략 줄거리
22살 자라는 유명 배우 크리스 콜의 보조 프로듀서로 일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꿈을 키워가려 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서로 시작해 조금씩 더 중요한 일을 맡길 것이라는 약속과 달리, 크리스 콜의 온갖 잡다한 일은 물론 여자 친구와의 이별까지 도와주며 자괴감에 빠져 있습니다. 크리스가 자라의 행동 중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온갖 유치한 방법으로 괴롭히기 때문에, 더 이상 그의 비서로 일하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자라는 결국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자라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크리스 콜은 자라에게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자라의 집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자라는 볼일을 보러 외출한 상태였고, 대신 자라의 엄마 브룩과 크리스 콜이 대화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보드카를 함께 마시며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결국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자라는 크리스가 어떤 사람인지 2년 동안 숱하게 봐왔기 때문에 엄마와 그런 사이가 되는 것이 싫었고, 엄마가 크리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자라의 걱정과는 달리 크리스와 브룩은 서로에게 깊이 빠져듭니다. 비록 비밀스럽게 사랑을 나누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이기적인 상사와 소중한 엄마의 로맨스를 인정할 수 없는 20대 딸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리뷰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는 전형적인 미국식 로맨틱 코미디의 범주에 속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특별한 점은 젊은 남녀의 사랑이 아닌, 직장에서 만난 상사가 화자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는 독특한 설정에 있습니다. 더욱이 이 상사가 할리우드 스타라는 점과 여주인공 자라가 스타 배우의 비서라는 설정은 유별납니다.
영화는 가족영화와 로맨틱 코미디 어느 장르로 보더라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등장인물의 묘사가 부족하고, 크리스와 브룩의 로맨스 서사가 빈약해 감흥이 없습니다. 니콜 키드먼과 잭 에프론 사이의 케미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라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며 날뛰는 장면이 가장 공감되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급작스럽게 진행되며, 가족 문제 해결도 단순하게 그려져 뻔한 스토리로 느껴집니다. 유명 출연진이 출연했음에도 이런 시나리오라는 점이 더 충격적입니다. 로맨틱 코미디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거의 없고, 출연진의 매력도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조이 킹의 감정 연기는 돋보였으나, 불필요한 캐릭터와 설정이 많아 장점보다는 단점이 두드러집니다. 작가의 첫 작품인 듯 배우들의 재능이 낭비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다면 킬링타임용으로 한 번쯤 볼 만한 영화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영화 <가족이라서 문제입니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가족 간의 갈등과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이 영화는 다소 뻔한 스토리라인과 빈약한 캐릭터 묘사에도 불구하고, 니콜 키드먼과 잭 에프론의 연기를 통해 어느 정도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록 높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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