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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이탈리아 스릴러 영화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2024년 7월 11일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작품으로, 미스터리와 서스펜스가 가득한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이탈리아의 국민 배우 리카르도 스카마르초와 영국 배우 애나벨 윌리스가 주연을 맡아,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은 2013년 아르헨티나 영화 <SEPTIMO>를 원작으로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잡에서 아이들이 사라지는 이야기를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새롭게 풀어냈습니다. 과연 이 영화가 원작의 긴장감과 스릴을 잘 이어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요소들이 이탈리아 영화 특유의 매력을 더해주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주요 정보와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그리고 평점과 개인적인 후기를 다루며 전반적인 평가를 내려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 Vanished into the Night> 정보
- 공개일 : 2024년 7월 11일
-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세스펜스
- 국가 : 이탈리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92분
- 스트리밍 : 넷플릭스
- 감독 : 레나토 데 마리아
- 출연진 : 리카르도 스카마르초, 애나벨 윌리스, 마시밀리아노 갈로, 가이야 콜레타, 로렌초 페란테 외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 영화 배경
원작 영화 소개
<어둠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은 2013년 개봉한 아르헨티나 영화 <SEPTIMO>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 영화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 중 아이들이 사라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이탈리아 리메이크 버전은 이 설정을 변형하여 잡에서 아이들이 사라지는 이야기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촬영 장소 및 로케이션
이 영화는 주로 이탈리아의 오트란토와 바리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아름다운 해안선과 역사적인 건축물로 유명하여, 영화의 시각적 매력을 한층 더해줍니다. 특히, 주인공 피에트로가 바리에서 오트란토를 거쳐 그리스로 가는 여정은 이탈리아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오트란토: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작은 해안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중세 성곽이 특징입니다. 영화에서는 피에트로가 그리스에서 돌아와 도착하는 장소로 등장합니다.
- 바리: 이탈리아 남부 아풀리아 지역의 중심 도시로, 역동적인 도시 생활과 함께 역사적인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여러 장면에서 바리의 다양한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 평점
로튼토마토 및 IMDB 평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은 로튼토마토에서 전문가 평점 40%, 일반 시청자들로부터는 16%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다소 낮은 수치로, 전반적으로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5.2점을 기록하였으며, 이 역시 평범한 수준의 점수입니다.
전문가 및 일반 시청자 평가
전문가들의 평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반 시청자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 초반의 긴장감과 흥미로운 설정: 많은 시청자들이 초반부에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흥미로운 설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사라지는 순간과 그로 인해 펼쳐지는 긴박한 상황들은 스릴러 장르의 본질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 개연성 부족: 그러나 중반부부터 개연성 부족으로 인해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등의 비현실적인 설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캐릭터와 연기: 리카르도 스카마르초와 애나벨 윌리스의 연기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캐릭터 간의 감정선이나 관계 설정이 다소 빈약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 긴장감과 스릴 부족: 스릴러 영화 특유의 긴장감과 사건을 추적하는 흥미진진함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사건이 예상보다 쉽게 해결되거나 큰 위기 없이 진행되는 부분에서 실망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많았습니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 출연진 및 등장인물
라토레 피에트로 역 (리카르도 스카마르초)
라토레 피에트로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엘레나의 전 남편입니다. 피에트로는 아이들과 함께 보트 여행을 떠났다가 아이들이 사라지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아이들을 찾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리카르도 스카마르초는 피에트로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윌그런 엘레나 역 (애나벨 월리스)
엘레나는 피에트로의 전 부인이자 미국인 심리치료사입니다. 피에트로와의 양육권 분쟁 중에 아이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엘레나는 피에트로와 함께 아이들을 찾기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그녀의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성격은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애나벨 윌리스는 엘레나의 복잡한 심리를 잘 표현해 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합니다.
니콜라(니코) 역 (마시 밀리아노 갈로)
니콜라는 피에트로와 엘레나가 아이들을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범죄자입니다. 그는 피에트로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신 위험한 임무를 맡기게 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마시밀리아노 갈로는 니콜라의 음침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잘 살려내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 줄거리
미국인 심리치료사 엘레나는 험난한 과거를 겪은 피에트로와 사랑에 빠져 이탈리아 풀리아주로 이주한다. 두 사람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았고, 오래된 농가를 사서 호텔로 개조하겠다는 꿈도 꾼다. 그러나 현실은 마음처럼 잘 풀리지 않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에트로와 엘레나는 파경에 이른다.
어느 날 밤, 두 사람의 아이들이 피에트로와 함께 농장에 있던 중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방으로 아이들을 찾아 헤매다가 절박해진 피에트로는 양육권 분쟁 중인 엘레나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급히 농장으로 온 엘레나는 격분하여 그를 맹비난한다. 곧이어 걸려 오는 한 통의 전화. 아이들을 데리고 있으며, 아이들을 되찾고 싶으면 36시간 이내에 현금 15만 유로를 준비하라는 유괴범의 연락이다. 엘레나의 눈에 상황은 너무나 분명해 보인다. 피에트로가 공연히 농장을 되찾겠다고 빚을 졌던 사채업자들이 아이들을 데려간 것이다. 그들은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는 위험한 자들이고, 피에트로와 엘레나는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 결국 달리 방도가 없는 피에트로가 오랜 친분이 있는 범죄자 니콜라에게 도움을 청하자, 니콜라는 필요한 돈을 주는 대신 한 가지 일을 해줘야겠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그날 밤 당장 풀리아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3시간 거리의 섬으로 가서 자신의 사업 '파트너들'이 전달하는 마약을 가지고 돌아오라는 것. 니콜라는 거래에 쓸 '문제없는' 보트가 수시로 필요하고, 피에트로의 보트가 그 목적에 꼭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거래에 응한 피에트로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위험천만한 모험을 겪은 끝에 이튿날 새벽 기적적으로 죽지 않고 바다에서 빠져나온다. 그런데 어렵사리 바리로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고작 몇 시간 만에 전혀 딴판으로 바뀌어버린 현실이다. 무엇 하나 말이 되지 않는 상황에,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특히 엘레나부터가.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피에트로는 자신이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그에겐 생각하고 있을 여유조차 없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 말도 안 되는 미스터리를 어서 빨리 풀 수 있을까?
어둠속으로 사라진 아이들 후기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은 처음부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피에트로와 엘레나가 아이들을 찾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초기 장면들은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바다에서 보트 여행을 떠나는 장면과 아이들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하지만 영화는 초반부의 강렬한 인상과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중반부부터는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등의 비현실적인 설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한, 피에트로와 엘레나가 아이들을 찾기 위해 범죄자와 협력하는 부분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전개로 비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배경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스릴러 장르 특유의 긴장감과 사건을 추적하는 흥미진진함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 영화는 아이들이 실종된 상황에서 부모가 겪는 절망과 두려움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도, 사건 해결 과정에서의 비현실적인 설정과 예측 가능한 반전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는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어둠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은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전개와 개연성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펼쳐지는 이야기는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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