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정보 및 예고편 등장인물 평점 줄거리 후기

 

 

 

내가 죽던 날 The day i died : unclosed case 2020 (출처 : NAVER)

 

2020년 11월 12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영화이다. 2020년 개봉한 영화 <내가 죽던 날>은 박지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42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과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시나리오를 수상하였다. 또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아시아 단편 경선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이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정보 및 예고편, 평점, 줄거리, 후기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정보

• 스트리밍 : 넷플릭스
• 개봉 : 2020년 11월 12일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16분
• 감독 : 박지완
• 출연진 :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김정영, 조한철, 김태훈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예고편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공식 예고편 (출처 : YouTube)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등장인물

김현수 역 (김혜수)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역할로, 복잡한 캐릭터를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감정의 진폭을 전달한다. 김혜수 배우는 인물의 내면적 갈등과 성찰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표현해 낸다.

출처 : IMDB

 

순천댁 역 (이정은)

순천댁은 세진의 실종과 관련된 중요한 인물로 그녀의 따뜻함과 깊은 내면의 비밀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그녀의 연기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몰입감 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다.

출처 : IMDB

 

정세진 역 (노정의)

실종된 소녀 '세진'역을 연기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이다. 세진은 영화의 중심 미스터리를 형성하며, 노정의 배우는 세진이 겪는 내적 갈등과 절박함을 절실히 전달하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출처 : IMDB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평점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청룡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을 만큼 인정받은 영화이다. 특히 단순한 힐링 영화라기 보다는 스릴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네이버에서 네티즌, 관람객 평점을 확인해 보면  7.99점 / 9.0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0대 여성들에게 공감을 많이 얻었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줄거리

꿈에서 자꾸 자신이 죽는 꿈을 꾼다는 현수. 그녀는 이혼 소송을 앞두고 있다. 무기력한 그녀는 살기 위해서 움직이기로 했고 오랜 휴직을 깨고 다시 강력반에 복귀하기로 한다. 외딴섬, 태풍이 몰아치던 밤,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사라진 소녀가 있다. 그 소녀는 경찰과 검찰이 보호하고 있던 중요한 증인이었다. 현수는 이 사건을 맡게 되었고 상부에서는 이 사건을 조용히 자살로 처리하고 사망 보고서를 작성해서 마무리하라고 한다. 그 소녀의 이름은 정세진. 유복하게 자란 그녀는 어느 날 아버지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 결정적인 증거를 제출했으며 중요 증인이기도 하다. 그런 세진과 마주친 현수. 세진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 기시감이 느껴진다. 살기 위해서 복직을 했던 현수는 세진의 눈빛에서 죽음이 아니라 자신처럼 살기 위해서 발버둥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진이 왜 절벽에서 뛰어내릴 수밖에 없었는지 파헤치기 시작한다. 세진과 같이 살았다는 순천댁, 세진의 보상금을 노리고 있다는 세진의 오빠 용진, 이 사건 담당 형사로 수시로 섬에 와서 세진과 시간을 보냈다는 형준. 조사를 하던 현수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가 죽던 날> 후기

내가 죽던 날의 리뷰 후기로는 초반부터 삶의 의욕이 정말 없어 보이는 김혜수의 연기로 출발하여서 결말부에는 어린 소녀를 진정으로 위하는 어른의 모습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장면들을 연기해주신 이정은배우님 두 분의 엄청난 연기파 배우님들의 향연이었다. 극 초반에는 조금 분위기가 다운되기에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후반부에 터지는 반전과 눈물들이 엄청난 영화였다. 미스터리 영화로 출발하여 마지막에는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힐링 영화로 장르가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운이 굉장히 깊게 남았고 잔잔하면서도 너무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받은 느낌이 들었다. 장르가 미스러리로 들어가긴 하지만 기존에 여느 힐링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결말부로 가면서 따뜻한 영화로 끝이 난다. 잔잔한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멋지게 끌고 간 미스터리 힐링 영화였다. 우리네 인생이 정말 힘들고 고달플 때도 많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 하나쯤은 있을 수 있고, 인생의 길잡이는 되어줄 수 있지만 그 인생을 사는 것은 우리 본인이라는 좋은 주제의식 또한 남겨준 작품이다. 서늘하지만 따뜻한 위로의 영화 <내가 죽던 날>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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