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레인디어》 넷플릭스 실화 시리즈｜줄거리, 평점, 예고편 총정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베이비 레인디어'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품의 기본 정보부터 줄거리, 실화 배경, 주요 등장인물, 평점, 예고편까지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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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비 레인디어> 작품 기본 정보

• 공개일: 2024년 4월
• 장르: 드라마 / 실화 기반 / 스릴러
• 시즌 수: 시즌 1 (총 7부작)
• 출연진: 리처드 개드, 제시카 개닝 외
• 시청등급: 18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스포 없음)

한 남자가 퀭한 얼굴로 경찰서에 들어와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한 사람이 남자고 스토커가 여자라는 이야기를 듣더니 딱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스토킹이 시작되었던 것은 바로 그날부터였다. 코미디언을 꿈꾸며 런던에 올라와 바텐더 일을 하고 있던 도니는 전여자 친구의 엄마의 집에 얹혀살며 공연을 하지만 그는 정말 재미 없는 코미디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바의 문을 열고 한 여자가 들어오고, 도니는 그녀를 첫눈에 보고 동정한다. 그녀는 바 구석에 힘없이 앉더니 돈이 없다며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고, 도니는 그저 힘들어 보이는 사람에 대한 호의로 그녀에게 차하나잔을 무료로 대접한다. 마사는 자신이 잘 나가는 변호사로 정부의 주요 자문을 맡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부자라고 떠들어대기 시작했지만, 도니는 알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그녀가 바에서 주문할 돈이 없지 않을 것이다. 마사는 매일 같이 다른 옷과 화장을 하고 도니를 찾아 바에 들리기 시작했고 하루종일 그의 앞을 지켰다. 도니는 그저 마사가 짠해 보여 칭찬을 하기 시작했고 마사는 소풍을 가자며 데이트 신청까지 하게 된다. 둘의 관계는 주변의 웃음거리가 되기 시작했고, 봉지를 풀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는 그녀의 말에 도니는 그저 우스개 소리로 봉지를 풀어주겠다며 선언하는데 그땐 뭔가가 잘못된 것을 알아야만 했다. 마사는 웃고 있지 않았다. 그 후로 도니는 하루에 80통에 가까운 이메일이 오기 시작했고 오타로 가득한 메일의 내용은 노골적인 내용이었다. 소풍을 거절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사와 밖에서 커피를 마시게 된 도니. 하지만 그 시간은 즐겁지 않았고, 도니는 충동적으로 마사의 뒤를 밟아 그녀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마사는 마치 쓰레기통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도니에게 미친 듯이 메일을 쓰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개그 콘테스트 준결승날, 도니는 야심 차게 개그를 치지만 장내는 싸늘하기만 했다. 그때 마사가 갑자기 깔깔 웃으며 분위기를 띄워주기 시작했고 공연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반응으로 끝이 났다. 둘은 공연이 끝난 후 짧은 만남을 갖는데 마사는 노래를 부르다 도니에게  "사랑한다"라고 고백하고 그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마사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신청이 온다. 호기심에 그녀의 계정을 눌러보니 그곳에는 자신을 몰래 찍은 사진이 있었다. 도니는 그녀의 이름을 검색하기 시작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스토킹으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심지어 스토킹 하던 남자의 엄마를 떄리기까지했다. 도니는 개그 소품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고심한다. 그리고 페이스북 친구요청을 수락해버리고 만다. 이렇게 도니는 마사의 집착을 불편해하면서도 그녀에게 계속 가능성의 여지를 두고, 상대는 점점 더 집착의 수위를 높여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 이야기의 마지막은 무엇일까?

3. 실제 사건과의 연관성

이 작품은 단순한 픽션이 아닌, 실제 배우 겸 작가 리처드 개드의 경험담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극 중 '마사'라는 인물은 실제 인물과 거의 유사한 인물이며, 제작진은 신중하게 법적 문제를 고려하여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4. 등장인물 소개

도니 역 (리차드 개드)

출처 : IMDB 홈페이지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신인 코미디언

 

마샤 역 (제시카 거닝)

출처 : IMDB 홈페이지

 

친절을 오해하며 점차 위험해지는 여성

 

리사 역 (나바 마우)

출처 : IMDB 홈페이지

 

돈니의 연인, 복잡한 내면의 인물

 

5. 평점 & 시청 후기

베이비 레인디어는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다양한 평점 사이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무게감 있는 서사와 뛰어난 연기,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호평받고 있습니다.

• 🎬 IMDb 평점: 8.0 / 10 (66K+ 리뷰 기준)
• 🍅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 (평론가 평점)
• 🍿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 82%

 

특히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는 드라마 장르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비평가들 사이에서 작품성에 대한 극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객 점수도 82%로, 실제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처럼 IMDb와 로튼토마토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베이비 레인디어는 스릴러·심리극 장르의 팬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작품입니다.

 

6. 예고편 영상

 

7.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베이비 레인디어> 후기

줄거리와 예고편만 보면 <미저리>, <너의 모든 것>등의 스토커 물이 떠오른다. 초반에만 해도 무언가 결핍된 사람에게 선의를 베푼 주인공이 소름 끼치는 일을 당하는 흔하다면 흔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범죄 스릴러 드라마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런 단순한 스릴러물이 아니었다. 작중 초반 도니는 이해 못 할 답답한 행동을 많이 한다. 마사의 SNS 친구 신청을 받아주거나 빠르게 끊어내지 않고 계속 어떤 여지를 주기도 한다. 여기서 시청자는 당연히 도니에게 '왜 그런 거야?'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데 도니의 과거를 알게 되면 도니의 처절한 외침이 들리고 비로소 그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은연중에 피해자는 피해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니가 가해자에게 순간적으로 이입하고 회피하기 위해 합리화하고 뒤틀린 욕망을 갖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런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마사의 스토킹은 일종의 트리거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과거의 일들이 다시 조명되고, 자기혐오에 더 깊이 빠지게 되는 그만큼 많은 일들이 주인공에게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심리물 드라마이다. 예측하기 힘든 스토리와 감정 묘사에 집중할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베이비 레인디어>를 추천한다.

 

8. 추천 대상 & 감상 포인트

이 드라마는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심리극에 관심 있는 분
• 스토킹, 가스라이팅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는 콘텐츠를 찾는 분
• 짧은 시즌에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을 원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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