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가을여행지 추천 5선｜단풍·꽃·감성 모두 담은 힐링 명소 총정리

 

전라도 가을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이라면? 🍁 가을빛으로 물든 황룡강 꽃축제부터 순천만 갈대밭,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까지 — 전라도 가을여행지 추천 5선에서는 단풍과 꽃, 그리고 감성이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서울보다 온화한 기후 덕분에 단풍이 늦게까지 지속되고, 축제와 야경 명소가 많아 10~11월 여행에 특히 좋아요.

1️⃣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코스모스·핑크뮬리로 물든 전라도 대표 꽃길

출처 : NAVER

 

전라도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입니다. 올해 축제는 2025년 10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황룡강변 10km 구간이 코스모스·해바라기·핑크뮬리로 화려하게 물듭니다. 낮에는 꽃길열차와 포토존이, 밤에는 ‘빛의 정원’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죠.

📍 기본 정보
▶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461-1 (황룡강변 일원)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문의: 장성군 축제 담당 061-390-7252
▶ 참고: 축제일정·꽃길열차 운행·주차·셔틀 등은 연도별 공지 확인
▶ 공식: 장성군 문화관광

🌸 황룡강 가을꽃축제 자세히 보기

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 죽녹원｜단풍과 대나무숲이 어우러진 힐링로드

출처 : NAVER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대표 단풍 명소입니다. 붉은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지며 가을이면 금빛 산책길로 변하죠. 인근의 죽녹원에서는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중순~11월 초에 방문하면 단풍과 푸른 대나무가 대비되어 가을 감성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 기본 정보 (메타세쿼이아길)
▶ 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2
▶ 운영: 계절별 변동 (현장·공식 공지 확인)
▶ 문의: 061-380-3149

📍 기본 정보 (죽녹원)
▶ 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운영시간(예시): 09:00~19:00 (계절·현장 안내 참고)
▶ 입장료(성인 기준): 3,000원 (청소년·어린이 요금 별도, 통합권 있음)
▶ 공식: 죽녹원

3️⃣ 순천만 국가정원 & 갈대밭｜은빛 물결과 노을이 함께하는 생태여행

출처 : NAVER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은 전라도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10월~11월 사이에는 갈대밭과 억새밭이 절정을 이루며, 순천만습지 전망대에서는 일몰 시간대 붉게 물든 노을과 갈대의 조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정원박람회장에서는 ‘가을 정원 콘서트’와 각국 정원 테마존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한 생태 트레킹 코스로도 추천드려요.

📍 기본 정보 (국가정원)
▶ 위치: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 입장료(주간·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 — 시즌·프로모션에 따라 변동 가능
▶ 관람시간(예시): 계절별 매표마감 상이 (예: 3~4월·9~10월 08:00~18:00 등)
▶ 공식: 순천만국가정원 · 관람·입장 안내

4️⃣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초록빛 향기와 가을 하늘이 만나는 언덕

출처 : NAVER

 

보성 대한다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가을의 녹차밭은 특히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보성 녹차축제에서는 차 시음, 찻잎 따기 체험, 녹차 디저트 판매 부스가 열립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사진 명소로 손꼽히며, 근처 ‘보향다원 카페’에서는 녹차라떼와 녹차빙수를 맛보며 여유로운 오후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기본 정보
▶ 위치: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구주소: 봉산리 1288-1)
▶ 운영·요금: 현장 및 공식 공지 확인 (시즌·행사에 따라 변동)
▶ 문의: 대한다원 매표 안내 02-511-3455
▶ 공식: 대한다원

5️⃣ 여수 오동도 & 돌산대교 야경｜바다와 불빛이 어우러진 로맨틱 코스

출처 : Shutterstock

 

여수 오동도는 ‘동백섬’으로 불리는 전라도 대표 섬 여행지입니다. 11월 초까지는 붉은 동백이 피기 시작하며, 해안 산책로에서는 여수 앞바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질녘에는 돌산대교와 케이블카의 불빛이 켜지며 전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중 하나를 선사하죠. 밤에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가을밤을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 기본 정보
▶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 일대 (등대·해안산책로)
▶ 돌산대교 뷰·주차 팁: 여수 해상케이블카 돌산정류장(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주차장 활용(유료, 1시간 무료 후 10분당 과금) → 야경 포인트 접근 용이
▶ 참고: 야간 조명·주차·운영 등은 해당 시설·지자체 공지 확인

🍁 전라도의 가을은, 걸을수록 빛이 된다

단풍과 꽃, 갈대와 차밭, 그리고 바다까지 — 전라도의 가을은 풍경 하나하나가 여행이 됩니다. 10월부터 11월 초 사이, 이 다섯 곳을 잇는 코스로 여행하면 가을의 향기와 온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바로 카메라와 함께 떠나보세요.

🌸 황룡강 가을꽃축제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