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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구입하실 분들이라면 중고차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인 법원 경매차 구입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분들이라면 요즘에는 벤츠 인증중고차, BMW 인증중고차 등 외제차 인증 중고차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 현대, 기아에서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자동차에 대해 조금 잘 아는 분들이라면 법원 경매차로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법원 경매차 조회 방법
법원경매정보사이트에 접속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첫 화면으로 볼 수 있는 화면에 자동차, 부동산, 동산 등 경매 물건을 조회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중앙에 보면 용도별 물건정보 - 승용차가 있다. 승용차를 클릭하면 현재 법원 경매정보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자동차를 조회할 수 있다. 자동차를 클릭해 보면 물건 상세 정보 - 검색정보에 총 물건수가 몇 건인지 확인할 수 있다. 소재지 및 내역을 클릭해 보면 해당 법원 경매 자동차의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물건 비고, 감정평가액 및 최저 매각 가격이다. 먼저 물건 비고에는 해당 차량이 얼마나 운행했는지, 사고이력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감정평가액은 현재 해당 차량의 감정 가격이고 최저 매각 가격은 이 가격 아래로는 입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저 매각 가격은 해당 경매에서 유찰될 경우, 아무도 차량에 낙찰하여 가져가지 않는 경우에 다음 경매 기일에 다시 해당 차량이 경매로 올라온다. 이러면 유찰되어 최저 매각 가격이 떨어진다. 이번 경매 기일에서 낙찰되지 않으면 다음 경매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법원 경매 차량 구입방법
- 경매기일에 경매에 참여하고 낙찰을 받는다. (차량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입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재매각일 경우는 20%)
- 매각기일로부터 일주일 뒤가 '매각결정기일'이 된다. 다시 일주일 내에 항고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매각이 최종 결정된다.
- '매각결정기일'은 매각이 실행되고 최고가 매수 신고인이 결정되었을 때, 이해관계인의 진술을 듣고 매각 절차의 적법 여부를 따진다.
최종적으로 매각 허가 또는 매각 불허가를 결정하는 날이다.
- 최종적으로 차량 낙찰이 완료되면, 대금 납부 기한이 보통 30일로 정해지게 되며, 보증금을 제외하고 80~90%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법원 경매 자동차 구입 시 유의해야 할 사항
- 법원 경매를 제외하고 개일 딜러나 업체를 통한 경매에서 차량이 지나치게 저렴하게 나온 경우 허위매물을 의심해봐야 한다.
- 기간이 오래된 차량은 되도록이면 파하는 게 좋다. 자동차의 경우 연식이 크게 성능을 좌우하여 오래 운행하지 않으면
고장 날 가능성이 높다.
- 일반적인 중고차가 아님을 알고 일반 시세보다 낮게 입찰을 해야 한다. 법원 경매차는 대부분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관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외에 법원 경매 부동산의 경우에는 권리에 따라 선순위가 결정될 수 있으나 차량의 경우는 대부분 법원에서 경매를 통해 해결하여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고차시세 알아보기
중고차의 경우 시세가 있어서 어느 정도 가격이 적당한지, 저렴한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차량이 지금처럼 1년, 2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고차 가격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중고차 시세 조회를 한 번 해보고 법원 경매차를 입찰하는 게 좋다.
이상 법원 경매 자동차 구입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동차의 경우 금액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 알아보고 입찰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