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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보수 (The Wages of Fear, 1953)의 넷플릭스 리메이크 영화로 쥘리엥 르클레르크 감독이 선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영화이며 프랑스 작품이다. 프랑크 가스탕비드, 알랑 르누아르, 아나 지라르도, 소피안 제르마니가 출연하며 2024년 3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공포의 보수 (The Wages of Fear, 2024)> 정보
넷플릭스 영화 <공포의 보수>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1953년 동명 영희의 리메이크작이다. 프랑스 작가 조르주 아르노(Georges Arnaud)가 1950년에 발간한 소설 공포의 보수(프랑스어; Le Salaire de la Peur)를 원작으로 한다. 1953년 동명의 이름으로 앙리 조르주 클루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베를린 영화제와 칸 영화제에서 황금곰상과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스트리밍 : 넷플릭스
국가 : 프랑스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쥘리엥 르클레르크 (Julien Leclercq)
출연 : 프랑크 가스탕비드, 알방 르누아르, 소피안 제르마니, 아나 지라르도, 아스트리드 웨트날, 알카 마테와, 사라 아프생 외
넷플릭스 영화 추천 <공포의 보수> 평점
2024년 4월 3일 현재 IMDB점수는 10점 만점에 4.5점, 로튼토마토 지수 40%, 관객지수는 17%를 나타내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공포의 보수> 예고편
넷플릭스 영화 추천 <공포의 보수> 출연진
프레드 역 (프랑크 가스탕비드)
리더십과 결단력을 겸비한 운반 팀의 리더이자 알렉스의 형이다. 프레드는 전문 운반팀을 이끌며 위험한 사명을 수행하는 인물로 뛰어난 용기와 전략적 사고로 팀을 지휘한다.
알렉스 역 (알방 르누아르)
프레드의 동생이자 폭발 전문가이다. 팀의 중요한 멤버로 형제간의 복잡한 감정과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용기와 헌신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코디에 역 (소피안 제르마니)
정유회사 보안팀원으로 임무 중 팀을 돕는 지역 가이드 역할로 현지 지식과 생존 기술로 운반 팀의 여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클라라 역 (아나 지라르도)
프레드의 애인이자 운반 팀의 핵심 멤버로 팀 내에서 유일한 여성 멤버로 뛰어난 운전 실력과 용감함을 겸비한 인물이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공포의 보수> 줄거리
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지고 다시 구데타가 일어나 온 나라가 혼란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 혼란 가운데 프레드는 동생 알렉스와 알렉스의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떠나기 전에 프레드는 동생 알렉스의 한 가족을 구출하기 위한 위험한 임무에 돌입했다. 프레드는 시위대와 군인들을 뚫고 시내에 있는 부유한 한 사업가를 탈출시켜야 했다. 그러나 작전은 뜻밖의 장애물로 인해 곤란에 처했다. 사업가가 담고 있던 금고에서 돈을 꺼내던 중 경찰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혼돈에 빠졌다. 경찰들은 사업가를 죽이고 나아가 프레드와 그의 팀원들에게 접근했다. 생존을 위해 프레드는 경찰들과의 전투를 벌이고 가족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프레드는 가족들을 데리고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하던 중, 금고에 있는 돈의 유혹이 눈앞에 떠올랐다. 돈이 있다면 가족들과 안정적인 삶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알렉스를 설득해 사업가의 집으로 다시 향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큰 위험이 동생 알렉스를 향해 닥쳤다. 폭발물 전문가인 알렉스는 폭발물을 이용해 금고를 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힌 알렉스는 살인 혐의로 수감되었다. 이에 프레드는 가족을 위해 알렉스를 석방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렇게 다투는 도중, 거주지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미국인이 운영하는 대형 유정이 폭발을 일으켜 큰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불길이 퍼져가는데, 24시간 안에 불을 끄지 않으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가 내려졌다. 이에 프레드는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유정과 주민을 구하기 위해 니크로글리세린을 이용해 포켓을 폭파하고 우물을 막기로 했다. 그러나 니크로글리세린을 운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휘발성이 높은 이 물질을 800km 거리를 비포장 도로를 트럭을 이용해 운반해야 했기 때문이다. 프레드는 동생 알렉스를 석방해 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니크로글리세린을 싣기 위해 목적지로 향했다. 알렉스와 합류한 후, 니크로를 100kg씩 200kg을 두 대의 대형 화물차에 나누어 실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다양한 난관과 위험이었다. 군대나 반군과의 마찰, 그리고 불길이 퍼지는 대형 화재의 위험 등 막지 못할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프레드와 그의 팀은 모든 난관을 뚫고 니크로를 무사히 운반해 유정화재가 대폭발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이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모험이었다. 동생을 석방하고 가족들을 구하는 데 성공한 프레드와 그의 팀은 이제 안전한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로 기록될 것이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공포의 보수> 후기
앙리 조르주 클루조 감독의 1953년 작품을 리메이크한 2024년 넷플릭스 영화 <공포의 보수>는 건조한 사막과 위험천만한 미션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이 영화는 한때 알프레드 히치콕의 라이벌로 꼽혔던 앙리 조르주 클루조 감독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이전의 수상작과 달리 개인적으로는 건조하고 재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사막을 배경으로 한 위험한 미션을 다루는 이 작품은 초반에는 영화 <매드맥스>를 연상케 하는 연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스토리의 단조로움과 긴장감 부족이 눈에 띄어, 기대에 못 미치는 면이 있었다. 특히 적들과의 총격전이나 위험 상황 속에서의 퍼포먼스 역시 장르적 희열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의 보수>는 유망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습니다. 한국 영화 [끝까지 간다]의 프랑스 리메이크 작품 [래스틀리스]의 주인공 '프랑크 가스탕비드'와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 [사라진 탄환]의 주인공 '알방 루느아르'가 함께 출연하여 이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한 번쯤 볼만한 작품이다. 결론적으로 <공포의 보수>는 사막을 배경으로 한 위험한 미션을 다루는 작품으로써 주목받지만, 스토리의 단조로움과 장르적 희열 부족으로 인해 평가가 분분하다. 킬링타임용 영화로 본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