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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에밀리 범죄의 유혹>은 존 패튼 포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전과가 있는 한 여성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점점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변화하는 주인공 '에밀리'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다. 

 

에밀리 : 범죄의 유혹 Emily the Criminal, 2022 (출처 : Daum 영화)

 

영화 [에밀리 : 범죄의 유혹]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에밀리 범죄의 유혹은 단편 <패트롤>을 연출한 존 패튼 포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베스트셀러>, <블랙 베어>의 오브리 플라자가 에밀리를, <이스케이프 더 필드>의 테오 로시가 유세프를,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의 메갈린 에치쿤워크가 리즈를 연기한다. 영화 원제 에밀리 더 크리미널(Emily the Criminal)은 '범죄자 에밀리'로 풀이된다. 에밀리 더 크리미널은 비정한 현실과 절박함으로 에밀리가 범죄자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된 에밀리 범죄의 유혹(Emily the Criminal)은 플라자의 열연으로 범죄자를 양산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로튼 토마토 7.6/10점. 메타크리틱 75/100점 등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미국 범죄 스릴러물이다. 

 

간략줄거리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에밀리 범죄의 유혹>은 미대를 중퇴한 이후 학자금을 갚기 위해서 일자리를 구하는 주인공 '에밀리'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폭행 전과가 있었고, 회사에서는 전과를 가진 그녀를 채용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1시간에 200달러를 벌 수 있는 일을 접하게 된다. 조직에서 준 카드를 이용해서 TV를 사면되는 간단한 일이었지만 자칫 경찰에 체포될 수 있는 엄연한 범죄였다.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순식간에 TV를 구입한 후 마트를 빠져나왔다. 그렇게 손에 들어온 2백 달러. 그녀는 다시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이번에는 2천 달러를 주겠다는 그들의 속삭임에 넘어가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된다. 이후,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유세프'를 통해서 카드를 직접 만들고 물건을 거래하는 방법을 배운 '에밀리'. 딱 한 번만 하고 그만두겠다는 처음의 다짐과는 다르게 그녀는 점점 깊숙이 빠져들게 된다. 잘못된 선택을 한 그녀는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다음 줄거리와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에밀리 범죄의 유혹>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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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가난하고 힘들게 살던 에밀리가 작은 선택 하나로 자신의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고, 그 선택이 꼬리의 꼬리를 물며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에밀리 범죄의 유혹에서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어둠의 일을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작은 선택 하나 하나가 모여 현재의 나의 상황고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사회의 어두운 면을 꼬집은 영화로 주인공의 열연이 돋보인다. 물론 에밀리가 전과가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고 마냥 사회에서 배제시킨다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를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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