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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에이전트 AKA>가 4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영화 <에이전트 AKA>는 특수 작전 요원이 어린아이를 구출하며 그리는 갈등등을 표현한 프랑스 액션,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 <에이전트 AKA>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에이전트 AKA>는 특수 작전 요원이 어린 아이를 구출하며 그리는 갈등등을 표현한 프랑스 액션,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원제인 AKA의 뜻은 '일명', '~라고 알려진', '예명'정도로 해석된다. 영화 <에이전트 AKA>는 모르간s. 달리베르 감독이 연출했다. 사라진 탄환 1,2편의 촬영감독 출신으로 이번 작품이 각본과 연출 데뷔작이다. 출연진은 영화 <사라진 탄환>, <퍼펙트 타겟>의 알반 레노이어가 '아당 프랑코'역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브 팬이라면 잊을 수 없는 축구선수 출신 배우 에릭 칸토나가 '빅토르'역을 맡았다. '아당 프랑코'역을 맡은 알반 레노이어는 사라진 탄환 시리즈에서 인상깊은 액션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로 퍼펙트 타겟, 아버지의 숲, 엔젤페이스 등 약 15편의 영화에서 주·조연을 맡았다. 그리고 디보 드 몽타렝버, 스베바 알비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19세 이상 관람가에 러닝타임은 124분이고 해외 평점 6.6을 기록하고 있다.
간략 줄거리
프랑스 중심부에 있는 에투알 호텔 객실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특공대 작전 중에 발생한 이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내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테러 용의자 무흐타르 알타예브의 사진을 공개했다. 내무장관 마르코네는 크뤼게를 문책하고 그는 베테랑 요원인 아당 프랑코를 상대 조직에 침투시키기로 했다. 아담은 상부의 지시라면 인정사정없이 지시에 따른다. 근래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힌 소니아 코티에 기자를 단신으로 찾아가 죽인 전력이 있다. 크뤼게는 아당을 호출해 무흐타르가 빅토르라는 범죄 조직과 관련이 있다는 내부 정보를 알려준다. 무흐타르를 잡기 위해 아당이 빅토르의 조직에 침투하라는 특명이다. 정보를 제공할 지원팀은 소규모로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는 시스코와 모나가 감청 차량을 운용하게 된다. 감옥에 있다가 외인부대, 아프리카에서 귀국한 사람으로 위장한 아당은 카림과 함께 파스토르 조직의 일원이 되는 데 성공한다. 또한 첫날부터 시비를 거는 빅토르의 보디가드를 제압해 깊은 이상을 심어준다. 또한 감청을 통해 빅토르와 무흐타르의 통화 사실이 확인됐다. 빅토르의 아내 나탈리아가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갔다가 싸움이 벌어졌다. 상대는 빅토르의 골칫덩이 라이벌 아메트와 조직원들이다. 그들이 직원들에게 시비를 걸자 아당은 혼자서 그들을 상대해 순식간에 제압해 버린다. 나탈리아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아들 조나탕의 보호를 부탁한다. 조나탕은 웬일인지 바로 아당을 따른다. 아당도 아이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애착이 간다. 학교에 태우고 가고 유도 학원에도 동행했다. 조나탕은 자신의 생일잔치에 아당을 초대한다. 그는 놀림을 받는 조나탕에게 생일 선물로 샌드백을 사줬다. 아당이 운전석에 있는 동안 일당은 자금을 만들기 위해 중무장하고 은행을 터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일 뿐이다. 누군가 차량에 돌진해 사고를 일으키고 총격전이 벌어졌다. 그것은 훔친 돈을 강탈하려는 것이 분명하다. 거리에서의 총격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돈을 뺏기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테러분자인 무흐타르가 연관된 것이 분명해진다. 돈을 강탈하는 것이 미수에 그치자 이번에는 조나탕을 납치해 인질로 삼고 빅토르에게 돈을 요구한다. 아당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아지트를 쳐들어간다. 아내를 잃고 위급한 딸을 귀하기 위한 무흐타르의 몸부림을 테러로 몰아간 내무부장관과 크뤼케의 음모, 아당은 조금씩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영화 <에이전트 AKA> 후기
영화 <에이전트 AKA>는 반전이 돋보이는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작품 초반부에는 '아당 프랑코'라는 이름으로 조직에 잠입한 주인공이 조직의 보스인 '빅토르'의 밑에서 일하며 그의 신임을 얻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빅토르'의 아들인 '조나탕'의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아이와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도 확이할 수 있다. 이렇듯 액션보다는 서사에 치중하고 있었던 초반부와는 다르게 중반부 이후부터는 라이벌 갱단에 납치당한 '조나탕'을 구하기 위한 '아당 프랑코'의 고군분투기를 담으며 화려한 액션 장면에 힘들 주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테러범 '무흐타르 알타예브'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조나탕'을 구하기 위해 라이벌 갱단의 본진을 찾아가게 된다. 처음엔 임무를 최우선시하는 엘리트 작전 요원이 중요한 임무보다 점죄자의 아들을 구하려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넷플릭스 영화 <에이전트 AKA>에서는 중간에 반전을 주면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판도를 바꿀 정도로 큰 반전은 아니었지만 상황에 공감할 만한 근거를 던져 준 것은 물론이고, 이런 반전을 통해 예상을 빗나가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더욱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액션을 좋아하는 특히 총격 액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본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