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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덴젤 워싱턴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액션 시리즈. 약 10여 년간 이어져온 3부작 액션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에 해당하는 영화 <더 이퀄라이저 3>가 3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국내에서 개봉했던 1편과는 달리 국내 미개봉작에 해당하는 2편과 이번 3편, 시리즈 자체가 내용의 연관성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단독 영화에 가까우므로 1편과 2편을 접해보지 않은 분들께서도 3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 생각된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 3> 정보
더 이퀄라이저 3는 7,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하된 시리즈의 3번째, 마지막 작품이다. 주연인 덴젤 워싱턴과 다코타 패닝은 과거 비슷한 장르의 영화 맨 온 파이어(2004)에 출연했었다. 작품의 원작은 고전 드라마 마이클 슬로안, 리처드 린드하임의 <맨하탄의 사나이>이다.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개봉일 : 2023년 9월 1일
러닝타임 : 109분
스트리밍 : 넷플릭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덴젤 워싱턴, 다코타 패닝, 데이비드 덴맨, 소니아 아마르, 레모지론
안톤 후쿠아 감독 필모그래피
<해방(2022)>, <더 길티(2021)>, <인피니트(2021)>,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 <매그니피센트 7>, <백안관 최후의 날>, <더블타겟>, <킹 아더>, <태양의 눈물>, <트레이닝 데이>, <베이트>,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등 주로 액션 영화 장르를 연출한 감독이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 3> 예고편
넷플릭스 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 3> 출연진
로버트 맥콜 역 - 덴젤 워싱턴
전직 특수요원
에마 콜린즈 역 - 다코타 패닝
CIA금융 작전 팀(CIA Financial Operation Group) 소속
넷플릭스 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 3> 평점
현재 IMDB에서는 6.8점,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 76% 관객 94%로 준수한 평점을 받고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 점수이지만 장르가 액션임을 생각해 보면 꽤나 좋은 편에 속한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 3> 줄거리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더 이퀄라이저3>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위치한 농장에 침입한 주인공 '맥콜'을 보여주면 시작된다. 그는 농장을 지키던 마피아들을 모두 제거하고 밖으로 나왔다. 마침 밖에서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던 마피아 보스의 어린 아들과 마주한 '맥콜'. 어린아이를 쏠 수 없었기에 그냥 지나치려던 찰나, 아이가 총을 쏘면서 그는 부상을 입게 된다. 겨우 농장에서 나온 그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조 보누치'라는 경찰이 그를 발견하고, 알타몬테 마을의 의사 '엔초'의 도움으로 '맥콜'은 다시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마을에서 머물기로 결정한 주인공은 평화로우면서도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에 매료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나폴리 마피아의 존재를 확인하곤 표정이 굳는다. 하지만 이에 개입하지 않기로 마음먹었고, 몸이 회복되면 바로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나폴리 마피아는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빼앗는 것은 물론, 말을 듣지 않을 경우에는 죽음으로 응징하기도 했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던 마을 사람들이 마피아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을 그저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주인공은 결국 그들을 처단하기로 마음을 바꿔먹었다. 한편 시칠리아 농장에 마피아들이 전멸했음을 알아차린 CIA요원 '콜린스'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마피아들을 처단한 사람이 한 명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주변 마을에 있는 '맥콜'이 자신이 조사 중인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맥콜'은 나폴리 마피아의 보스인 '빈첸트'의 동생 '마르코'가 자신과 친분이 있던 생선가게 주인희집에 불을 질렀음을 확인했다.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생선가게 주인과 아내. '맥콜'은 곧장 '마르코'에게 접근해 그와 부하들을 제거했다. 뒤늦게 동생의 죽음 소식을 접한 '빈첸트'는 부하들을 불러 모아 '맥콜'을 제거하려 하는데...
넷플릭스 액션 영화 <더 이퀄라이저 3> 후기
더 이퀄라이저 3은 마피아와의 대립을 다루는데, 주인공 맥콜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마을을 지키는 과정을 그린다. 물론 끝까지 시원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펼치지만, 스토리의 일관성과 깊이 부족이 아쉬움을 남겼다. 덴절 워싱턴과 다코타 패닝의 연기는 훌륭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일차원적인 전개와 짧은 콜린스 요원의 등장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러닝타임인 109분도 적절하게 느껴졌지만, 액션의 횟수와 이야기의 깊이 사이에 밸런스가 조절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더 이퀄라이저 3는 액션 영화로서의 퀄리티는 높지만, 스토리텔링의 부족과 캐릭터 개발의 미흡함으로 완성도를 떨어뜨린 작품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덴절 워싱턴의 열연과 몇몇 극적인 장면들은 관람 가치가 있다. 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선정적인 장면은 없으니 안심하고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