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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내를 질주하는 자전거 메신저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미엄 러쉬(Premium Rush)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2012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서스펜스와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영화정보
제목 : 프리미엄 러쉬 (Premium Rush)
감독 : 데이비드 코엡
장르 : 액션, 스릴러 / 미국
러닝타임 : 91분
개봉 : 2012. 08. 24(미국)
출연 : 조셉 고든 레빗, 마이클 섀넌, 다니아 라미레즈, 제이미 정
등장인물
Wilee(조셉 고든 레빗) : 법학과를 졸업하고도 변호사가 아닌 자전거 메신저로 일하는 주인공.
Bobby Monday(마이클 섀넌) : 조금 광기 어린 NYPD 형사.
줄거리
뉴욕의 거리는 굉장히 복잡하고 늘 막혀있다. 물건을 전하려면 차보다는 자전거가 더 빠르게 건물 사이를 움직일 수 있다. 자전거 택배회사의 직원 메신저 와일리(조셉 고든 레빗)는 브레이크도 없는 자전거를 타며 속도감을 즐긴다. 어느 날, 여자친구 바네사(다니아 라메레스)의 룸메이트이자 대학 동기 니마(레이미정)에게 차이나타운까지 택배 배송을 요청받고 자신의 모교인 대학에 가서 물품을 전달받는다. 갑자기 나타난 낯선 사람이 봉투를 달라고 요청하지만 와일리는 이를 거부하고 도망간다. 보안팀장은 사실 경찰로 도박으로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상태였다. 니마가 보낸 봉투는 사실상 돈과 관련이 있었고 경찰인 먼데이(마이클 섀넌)는 이를 갈취하려는 계획이었다. 니마는 중국에 불리한 글을 쓴 적이 있어 그녀의 아들을 출국시켜 주지 않기 때문에 몰래 빼오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추후 알게 된 와일리는 목숨을 걸고 라이딩을 시작한다. 경찰의 추격과 위험천만한 도시에서 미친 듯 달려야 하는 운명이었다.
후기
영화 전반적으로 와일리와 먼데이의 추격 장면들이 긴장감 넘치게 연출되었다. 특히 동시대 도시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반영하여 생생함을 추가하며, 보는 이들에게 숨막힐정도의 긴장감을 선사하였다. 영화 [프리미엄 러쉬]는 일반적인 액션 영화와 다르게 자전거 메신저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신선함을 준다. 감독은 뉴욕의 도시 풍경을 이용해 뛰어난 시작적 연출을 선보이며, 고속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위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조셉 고든 레빗의 매력적인 연기와 마이클 섀넌의 강렬한 캐릭터 연기도 볼만하다. 그들의 대립구도는 영화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든다. [프리미엄 러쉬]는 예상치 못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장면, 그리고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액션과 서스펜스를 좋아는 분들이라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